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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 2년 만에 재공연…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김우형, 윤공주 등 다시 참여
오는 7월 25일 개막, 분야별 최고의 실력자 합류해 공연 올린다
 
허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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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아리랑(연출 고선웅)’이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뉴스컬처)     © 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 ‘아리랑(연출 고선웅)’이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15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아름다운 음악과 미니멀리즘한 무대로 담아낸 작품이다.

초연 당시 총 68회 공연 동안 4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공연된 ‘아리랑’은 남녀 예매 비율이 남성 25.5%, 여성 75.5%로 타 공연과 비교하면 남성 예매자 비율이 높았고, 스타일리시한 현대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30대 젊은 관객들이 59%를 차지했다. 이는 ‘아리랑’이라는 우리 문화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임을 확인시켜줬다.

그뿐만 아니라 ‘아리랑’은 전문가 선정 ‘2015년 올해의 공연 (문화일보)’, ‘관객이 뽑은 최고의 창작뮤지컬 (스테이지 톡)’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2년 만에 재공연되는 ‘아리랑’에는 42명의 초연 멤버 중 31명이 다시 뭉쳤다.

송수익 역의 배우 안재욱은 “작품을 통해 서로 다져진 끈끈함이 그 어떤 작품보다 강했고 ‘애국’이라는 혼이 담겨있어 감정의 교류가 더 진할 수밖에 없었다. 재연을 손꼽아 기다렸고 연락을 받았을 때 그 어느 순간보다 기뻤다”라고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현했다.

초연에 이어 단일 캐스트로 무대를 책임질 감골댁 역의 배우 김성녀는 “작품에 임하는 모든 배우가 우리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자부하고 독립군처럼 공연에 임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과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함께 웃고 울었던 그 벅찬 감동이 지금도 생생하다. 이번 공연에도 다 같이 소통하는 장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윤형렬, 박지연, 장은아와 젊은 소리꾼 이승희 등 11명의 배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윤형렬은 “’아리랑’은 모든 인물이 주인공이자 역사가 되는 작품이었다. 관객으로서 감동하였던 공연에, 한 인물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고, 박지연은 “역사의 중심에서 여성들이 겪는 아픔과 외로움, 인고의 시간에 살갗이 에는 듯 아리고 아팠다. 역사와 예술이 결합했을 때 사람들에게 전하는 울림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아리랑’에 도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라고 말했다.

또한 스타 연출가 고선웅, 김대성 작곡가, 조상경 의상 디자이너,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김문정 음악수퍼바이저, 안영준 안무, 류백희 조명 디자이너, 정재진 영상 디자이너 등 분야별 최고의 스태프가 ‘아리랑’을 위해 뭉쳤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아리랑’
원작: 조정래
연출: 고선웅
작곡:김대성
음악수퍼바이저: 김문정
안무: 안영준
조명: 류백희
의상: 조상경
무대: 박동우
영상: 정재진
공연기간: 2017년 7월 25일 ~ 9월 3일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출연진: 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김우형, 윤형렬, 윤공주, 박지연, 이소연, 장은아, 이승희, 이창희, 김병희 외
관람료: R석 13만원, OP석 12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 C석 4만원
 
(뉴스컬처=허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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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다민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
heo@newsculture.tv
 
2017/05/15 [12:25]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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