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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샌드백’ 오는 4일 공연실황 생중계 진행…“다시 보기 서비스도 논의 중”
복싱체육관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자들의 우정, 경쟁, 오해 그린 극
 
허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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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샌드백(연출 김재한)’ 공연장면 중 만도(왼쪽 최호중 분)와 호철(이준혁 분)이 시합에 임하고 있다.(뉴스컬처)     ©이슬기 기자
 
연극 ‘샌드백(연출 김재한)’이 오는 4일 네이버 TV를 통해 공연실황 생중계된다.
 
‘샌드백’은 스포츠와 누아르를 결합한 극이다. 젊은 제작자들이 뭉쳐 올해 문을 연 내유외강컴퍼니의 첫 제작 작품으로, 단편 영화로 준비하던 서진원 작가의 작품을 희곡으로 만들어 김재한 연출이 지휘봉을 잡았다. 극은 땀 냄새가 짙게 밴 복싱체육관을 배경으로 남자들의 우정, 경쟁, 오해 그리고 형제간의 삐뚤어진 우애를 담아낸다.
 
공연 초, 중반은 흥미롭고 즐거운 분위기로 관객들을 이끌다가 후반부를 향해 갈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부분은 관극의 포인트다.
 
복싱선수에서 사채업자가 되는 계만도 역에 최호중-김지훈이, 복싱선수지만 간 수술로 현재는 바닥까지 떨어진 인생을 사는 박호철 역에는 이준혁-김주일이, 소극적이고 내성적이지만 형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박호철의 동생 박준수 역에는 김태민-유현석이 열연한다.
 
내유외강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실황중계를 통해 창작공연이 생소한 일반인들에게 믿고 볼 수 있는 창작공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직장인들, 부모님, 연인들이 온라인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문화 관람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네이버와 최초로 공연실황 다시 보기 서비스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실황중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과 네이버가 협력해 기초예술 창작공연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프로젝트로 추진하는 것이다. 공연장까지 찾아오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장소에서 모바일과 웹을 통해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샌드백’
작가: 서진원
연출: 김재한
공연기간: 2017년 7월 5일 ~ 9월 3일
공연장소: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
출연진: 최호중, 김지훈, 이준혁, 김주일, 김태민, 유현석
관람료: 전석 5만원
 
(뉴스컬처=허다민 기자)
[뉴스컬처 360VR] [뉴스컬처 연예TV] [네이버 포스트]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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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다민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
heo@newsculture.tv
 
2017/08/02 [14:20]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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