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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8년’ 배용제 시인, 성폭행 고발당한 후 제자들에 보낸 ‘비겁한’ 문자
 
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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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 캡처     

미성년 제자들은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받은 배용제 시인의 황당한 문자 일부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배용제 시인은 지난해 미성년자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발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용제 시인에 대한 폭로와 고발은 충격 그 자체였다. 배용제 시인이 제자들에게 접근해 “내가 첫 남자가 돼 주겠다” “사회적 금기를 넘을 줄 알아야 한다” 등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용제 시인은 사건이 불거진 뒤 뒤늦게 제자들에게 사과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당시 '고발자5' 트위터 계정에는 배용제 시인이 고발된 뒤 제자들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문자 내용에는 "나 때문에 상처가 그렇게 많았니"라며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사과하마"라고 적혀있었다.
 
문자 캡처본과 함께 피해 학생들은 "고발되고서야 갑작스럽게 사과를 운운하며 한 시간동안 전화거는 사람의 진정성이 의심됩니다"라며 "활동 중단은 당연한 거 아닙니까? 본인은 속이 무지 쓰릴테죠. 그래도 그딴 사과문 쪼가리로 가해자인 것을 중단할 수는 없을텐데요. 왜 시도하려도 하시는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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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정 기자
뉴스컬처/사회문화팀
 
2017/09/12 [11:59]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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