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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엘리어트’ 박정자 “평생에 꼭 한 번 해보고 싶던 역할, 기다릴 가치 있는 작품”
치매 증상을 앓고 있지만 유머러스한 ‘할머니’ 역
 
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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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연출 사이먼 폴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배우 박정자가 말하고 있다.(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배우 박정자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연출 사이먼 폴라드)’에 참여하는 소감에 대해 “평생에 한 번 꼭 해보고 싶었던 역할에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빌리 엘리어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치매 증상을 앓고 있지만 유머러스한 할머니 역을 맡은 박정자는 “영화를 보고 너무 큰 감동을 받아 자리에 일어나지 못할 정도였다”며 “2010년 초연 이후 7년을 기다렸는데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작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정자는 이번에 선발된 5명의 빌리를 향해 “할머니는 언제나 무대에 설 때 신인의 마음으로 무대에 선다. 멋진 할머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너희들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2000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지난 2005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로 첫 선을 보인 이후 5개 대륙에서 1100만 관객을 동원한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해 이듬해 4월 말까지 약 5개월간 대장정을 이어간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극작/가사: 리 홀
작곡: 엘튼 존
해외협력 연출: 사이먼 폴라드
해외협력 안무: 니키 벨셔, 다미안 잭슨
해외협력 음악수퍼바이저: 팀스미스
국내협력 연출: 김태훈
국내협력 안무: 노지현
공연기간: 2017년 11월 28일 ~ 2018년 4월 29일
공연장소: 디큐브아트센터
출연진: 김현준, 성지환, 심현서, 천우진, 김갑수, 최명경, 최정원, 김영주, 박정자, 홍윤희, 강희준, 곽이안, 유호열, 한우종 외
관람료: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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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장
yang@newsculture.tv
 
2017/09/12 [13:49]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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