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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화파VS주화파, 가장 치열했던 47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남한산성’
 
박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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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남한산성’스틸컷.(뉴스컬처)     © 사진=퍼스트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이병헌과 김윤석의 만남으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남한산성’. 조선의 앞날을 논했던 남한산성에서의 47일을 그린 영화 ‘남한산성’을 들여다보자.
 
1.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47일을 담은 영화 ‘남한산성’
 
▲ 영화 ‘남한산성’스틸컷.(뉴스컬처)     © 사진=퍼스트룩

중국 명의 쇠퇴와 청으로 이름을 바꾼 후금의 번성, 이어지는 청의 새로운 군신관계 요구와 이에 척화로 맞선 조선. 그로 인해 병자년 12월, 청이 조선을 침략하며 병자호란이 발발한다.
 
적이 기병을 앞세워 한양 인근까지 빠르게 진격해 오자 조선의 왕과 조정은 남한산성으로 몸을 피하지만, 청의 대군에 둘러싸인 채 성 안에 고립된다.
 
▲ 영화 ‘남한산성’스틸컷.(뉴스컬처)     © 사진=퍼스트룩

추위와 굶주림, 적의 거센 압박과 무리한 요구, 그 안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채 치열하게 조선의 앞날을 논했던 남한산성에서의 47일(1636년 12월 14일-1637년 1월 30일)이 스크린에 처음으로 그려진다.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 “치욕을 감수하고 후일을 도모하자” vs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자”
 
▲ 영화 ‘남한산성’스틸컷.(뉴스컬처)     © 사진=퍼스트룩

조정은 청의 굴욕적인 제안에 화친(나라와 나라 사이에 다툼 없이 가까이 지냄)과 척화(화친하자는 논의를 배척함)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한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청과의 화친을 통해 후일을 도모하려 하는 주화파 이조판서 ‘최명길’과 청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고자 하는 척화파 예조판서 ‘김상헌’.
 
두 신하의 날카로운 논쟁과 갈등은 옳고 그름을 넘어서 ‘무엇이 지금 백성을 위한 선택인가’에 대한 고민과 화두를 던지며 380여 년이 흐른 현시대에도 공감할 수 있는 깊은 울림과 메시지를 전한다.
 
3. 천만 배우 이병헌의 귀환+정통 사극에 첫 도전하는 배우 김윤석
 
▲ 영화 ‘남한산성’스틸컷.(뉴스컬처)     © 사진=퍼스트룩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명실상부한 월드스타 이병헌이 영화 ‘남한산성’을 통해 5년 만에 사극으로 귀환한다.
 
순간의 치욕을 견뎌 후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을 맡은 이병헌은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을 기한 노력, 묵직하지만 섬세하게 감정을 녹인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영화 ‘남한산성’스틸컷.(뉴스컬처)     © 사진=퍼스트룩

또 매 작품마다 잊지 못할 강렬한 캐릭터와 연기를 선보여온 최고의 배우 김윤석이 ‘남한산성’을 통해 첫 정통 사극 장르에 도전한다.
 
청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고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고자 하는 예조판서 ‘김상헌’으로 분한 김윤석은 신념을 굽히지 않는 강직한 성품, 나라를 향한 굳은 충심을 지닌 인물로 묵직한 존재감과 선 굵은 감정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뉴스컬처=박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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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경 기자
뉴스컬처/뉴스제작본부
psk629@newsculture.tv
 
2017/09/13 [16:25]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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