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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매일 밤 울었다”던 지난해 이겨낸 계기는?
 
이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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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택시 캡처     

배우 남보라가 힘든 논란에 대해 거리낌 없이 털어놓으면서 긍정적인 매력을 보였다.
 
지난해 남보라는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가족사에 찌라시, 루머, 인터뷰 논란까지 그를 괴롭혔다.
 
특히 남보라는 한 웹진과의 인터뷰에서 “행복의 기준이 큰 돈과 명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되려 흘러넘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나는 ‘소박한 뚝배기’라 남들이 봤을 때는 작을지언정, 그런 소소한 행복들이 가장 크게 느껴진다”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자 SNS로 해명글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남보라는 자신의 SNS에 “논란이 있어 용기 내어 글을 쓴다. 먼저 기사를 보시고 기분이 언짢으셨던 모든 분에게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돈? 중요하다. 살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 중에 하나다. 이 점을 간과하고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점 죄송하다.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을 좀 더 보충하고자 몇자 적어 본다”고 적었다.
 
남보라는 “올해 초 가족사도 있었고 말도 안되는 찌라시와 루머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매일 밤 울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가족 모두가 힘든데 누군가는 힘내서, 힘들고 쓰러질 때 기대게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난 그게 내가 돼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아직 어린동생들 부모님. 나라도 정신 차리고 곧게 서 있어야 겠다. 그래야지 누군가 쓰러질 때 내가 가서 일으켜 세워야지. 그 생각 하나로 다시 일어서야겠다 다짐 했다. 그만 울어야지. 힘내서 견뎌야지. 처음에 웃는 연습부터 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거울보고 입꼬리 올리는 연습부터 했다. 그리고 내 삶의 가치관을 사소한 것에서 오는 행복을 잊지 말자로 바꾸었다. 어린 나이에 많은 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다보니 거기에 취해서 자만했을 때가 있었다. 진짜 소중한 것들을 놓쳤을 때가 있었다. 이제는 그런 것들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고 살면서 가장 소중한 순간은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올 해 힘든 일을 겪고 나서야 알았다”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이런 의미에서 한 인터뷰였다”며 “나도 처음 살아보는 시간이라 부족한 것 투성이다.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것이 있다면 달게 받아들이고 노력하겠다. 모든 걸 감사하게 받겠다”며 “루머와 찌라시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쇼핑센터에서 찍힌사진은 상 치르기 전 사진이다. 스폰은 아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13일 방송된 ‘택시’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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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기자
뉴스컬처/사회문화팀
 
2017/09/14 [09:03]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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