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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연령 초월한 e스포츠 열기, 혁신적 사회공헌 모델로 이어져
SK텔레콤-서울지방경찰청 주최 LoL 이벤트매치 성료
 
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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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과 서울지방경찰청, 게임채널 OGN이 미아방지 캠페인 ‘이웃기웃’ 의 일환인 LoL(리그오브레전드) 이벤트 매치를 열고 어린이 1,000명에게 위치 알림 트래커 ‘KEYCO’ 증정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소이, 해빈, 미미, 하나 (이상 구구단), SK텔레콤 이준호 뉴미디어실장, ‘후니’ 허승훈, ‘피넛’ 한왕호,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이상 T1) 순     © 뉴스컬처 DB

 

 

e스포츠의 열기가 성별과 연령의 차이를 넘어 확산되는 가운데, 인기 게임 LoL 선수와 팬들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화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LoL 이벤트 매치를 열고, T1 LoL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어린이 실종 문제를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T1 선수단과 유명 아이돌 그룹의 LoL 대전 형식으로 미아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하고, 서울지방경찰청과 연계한 기부로 이어지도록 했다.

 

인기 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피넛’ 한왕호, ‘후니’ 허승훈이 사회공헌을 위한 이벤트 무대에 선다는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SNS 방청 신청이 10분여 만에 마감되며 T1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 함께 걸그룹 ‘구구단’이 T1의 게임 파트너로 낙점되어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이 모여들었다. 세계 정상급 게이머 ‘페이커’와 같은 e스포츠 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초등학생부터, 평소 함께 게임을 즐긴다는 연인, 그리고 쉬는 날이면 함께 게임을 하며 부자간의 정을 돈독히 해 온 가족단위 방문객, 회사 동료까지 다양한 세대, 다양한 성격의 사회 구성원 600여명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치안파트너스'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총 2경기로 진행된 이벤트 매치는 구구단이 T1에게 도전하는 ‘핸디캡 매치’ 및 T1과 구구단 멤버들이 혼성으로 팀을 짜 청백전 형태의 대결을 벌이는 ‘믹스매치’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재미를 전했다. T1 선수들은 게임 조작이 불편한 상태로 구구단을 상대하면서도 정상급 기량의 소유자답게 여유와 유머를 잃지 않아 환호를 받았고, 믹스매치로 나뉘어 경기를 할 때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정교한 플레이를 뽐냈다. 구구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LoL을 처음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수 차례 짜릿한 장면을 연출하며 활약했다.

 

경기 녹화중계 영상은 OGN 유튜브와 SK텔레콤 및 OGN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서울지방경찰청, 게임채널 OGN이 함께 진행하는 ‘이웃기웃’ 캠페인은 주위의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살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9월 한 달 동안 SNS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 T1 게임단이 걸그룹 구구단과 함께 LoL 게임 이벤트 매치를 열고 팬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미아문제 해결에 나서는 과정을 총 6차례에 걸친 영상 콘텐츠로 전달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T1 인기 선수들과 구구단 멤버들이 함께 만든 미아방지 안전수칙 캠페인 영상과 실종예방 정책 홍보영상을 각 기관 SNS에 배포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중심으로 위치 알림 트래커 1,0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는 위치 알림 트래커(KEYCO)는 SK텔레콤 IoT전용망을 기반으로 현재 위치를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이 보다 안전하게 어린이를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디바이스다.

 

SK텔레콤 뉴미디어실의 이준호 상무는 “SK텔레콤은 앞으로도 e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는 동시에 팬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컬처=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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