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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청년무용인이 말하는 현실…전문가와 오는 22일 ‘청년무용담’ 개최
무용 생태계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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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무용센터가 청년 무용예술가들을 위한 토크 & 네트워크 행사 ‘청년무용담(靑年舞踊談)’을 연다.(뉴스컬처)     ©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가 청년 무용예술가들을 위한 토크 & 네트워크 행사 ‘청년무용담(靑年舞踊談)’을 오는 22일 서울무용센터 야외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서울무용센터가 지난 6~7월까지 무용인과 관계자 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무용예술가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7.5%가 “청년 무용가 대상의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타 무용관계자에 대한 정보 부족(32%) ▲현장에서의 문제의식 결여(20%)  ▲학교수업 및 공연으로 인한 참여 부담(16%) 순으로 의견이 나왔다.
 
‘청년무용담(靑年舞踊談)’은 이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소셜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모임이나 학교 중심의 네트워크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무용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무용 생태계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원사업 정책, 무용 공간, 개인 작업 및 프로젝트 단체 결성, 데뷔, 타 장르와의 협업, 해외 진출, 창작(제작)비 마련, 복지혜택,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무용예술가들이 직면한 각자의 요구, 현황, 제안 등을 이야기한다.
 
안무가 차진엽(콜렉티브에이 예술감독)이 진행자로, 안무가 김승록(쌍방 공동대표), 공연기획자 김보경(언프레임스튜디오 대표)가 게스트로 함께하고,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 중 하나인 ‘최초예술지원’ 참여자 역시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청년무용담(靑年舞踊談)’은 최근에 청년 무용예술가들이 체감하고 있는 창작환경, 지원사업, 해외진출 등 무용계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례, 이슈, 고민 등을 공유하여 합의점을 찾아가는 자리”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무용예술가들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20~30대 청년무용예술가 및 무용 작업에 평소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 내외로 선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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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장
yang@newsculture.tv
 
2017/09/14 [12:40]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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