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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박근혜, 화장실로 본 유별난 집착… 왜 그랬나?
 
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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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왼쪽),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JTBC/SBS 화면 캡처)     ©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재임 당시 서울사무소에 전용 화장실과 샤워부스를 만들어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기교체 사건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조윤선 전 장관은 취임 후 서울사무소 기존 공용 화장실과 붙어 있던 직원용 체력단련실을 폐쇄한 뒤 수도공사를 거쳐 여성용 변기와 샤워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조윤선 전 장관은 해당 화장실을 직원들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이유로 설치했으나, 이후 다른 여직원들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기 공주'라는 오명을 쓴 바 있는데, 당시 송영길 인천시장의 사무실을 빌려 쓰는 과정에서 화장실 변기를 교체했다고 알려지면서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에 따르면 그가 인천시장 시절 박근혜 대통령은 인천시에서 국정간담회를 하게 되자 '시장실을 빌려달라'는 청와대의 요청을 받았고, 이후 비서실에서 찾아와 기존 변기를 뜯고 새 변기를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한 언론사 칼럼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3년 영국 국빈 방문 시절 투숙한 호텔의 침대 매트리스를 바꾸고 전자레인지를 설치해 혼자 식사했다는 당시 런던 주재 공무원의 전언을 실으면서 그의 유별난 취향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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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정 기자
뉴스컬처/사회문화팀
 
2017/10/13 [13:45]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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