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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퀘어, 극장 이름에 ‘삼성’ 빼고 인터파크홀-아이마켓홀 간판 새로 달았다
변경된 명칭 오늘(19일)부터 적용 “관객 혼동 방지 위해 노력”
 
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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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가 뮤지컬 공연장은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로, 콘서트 공연장은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로 간판을 새로 달았다.(뉴스컬처)     © 사진=인터파크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가 공연장 두 곳의 이름을 새롭게 바꾼다. 뮤지컬 공연장은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로, 콘서트 공연장은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로 간판을 새로 달았다.
 
19일 인터파크는 “지난 2009년 블루스퀘어를 짓기 위한 첫 삽을 뜰 때부터 연간 공연장 가동률 100%의 흥행 공연장이 된 지금까지 극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다만 지난 2012년 네이밍 스폰서 제도를 도입한 후 타 기업의 이름이 공연장 명칭으로 쓰이면서, 블루스퀘어에서 인터파크의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에 인터파크는 최근 네이밍 스폰서를 마무리하고 뮤지컬 공연장의 이름을 ‘인터파크홀’로 바꿨다. 콘서트홀에는 인터파크 그룹 내 B2B전문기업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이름을 붙여 ‘아이마켓홀’로 명명했다.
 
변경된 명칭은 오늘(19일)부터 적용돼 예매자들과 공연 관계자들에게 안내되고 있다. 또한 공연장 이름 변경에 따른 혼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및 이메일 안내, 홈페이지 공지, 공연장 내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의 공식 발표에 앞서 한 매체는 블루스퀘어 공연장 이름에 ‘삼성’이 빠진 이유가 지난해 말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 이후 삼성 그룹의 문화예술 지원(메세나) 활동이 위축된 여파 때문이라고 보도했으나, 삼성 측에서는 “계약 만료에 따라 네이밍 스폰서십을 종료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2011년 11월 4일 개관한 블루스퀘어는 지난 6년간 대형 뮤지컬 및 콘서트들을 흥행시키며 국내 공연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초연작들을 중심으로 신규 관객을 발굴하며 개관 후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연간 공연장 가동률 100%, 공연 제작사 및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으로 자리 잡으며 국내 공연 산업의 지형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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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장
yang@newsculture.tv
 
2017/10/19 [10:21]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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