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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새우, 日 아베 골프 외교랑 비교되네…‘감탄이 절로’
 
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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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새우에 담긴 의미를 두고 감탄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아베 총리의 골프 외교와는 비교가 되고 있다. (사진=도쿄TV, YTN 캡처)

독도새우에 담긴 의미를 두고 감탄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아베 총리의 골프 외교와는 비교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청와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서 국빈 만찬을 준비했는데 특히 독도새우로 만든 잡채요리가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청와대에서 ‘독도새우’라고 명칭을 붙인 새우는 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등으로 불린다.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역에서 잡힌다고 해서 붙여진 별칭이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이용수 할머니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위안부 할머니의 포옹하는 모습은 오랫동안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국빈만찬을 위한 만찬메뉴는 한국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미국 정상의 기호와 함께 배려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다보니 일본은 발칵 뒤집어졌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한국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가운데 한·미·일의 밀접한 연대에 악영향을 끼치는 듯한 움직임은 피할 필요가 있습니다”고 불쾌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후지 TV는 “일본의 영토인 독도를 한국령이라고 미국에 어필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고  산케이 신문은 “반일 만찬”이라며 뉴스를 보도했다.

    

특히 일본의 아베 총리의 골프 외교와 비교까지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첫날이었던 5일 아베 총리는 사이타마현 소재 골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프로골퍼 마쓰야마 히데키와 함께 골프를 쳤는데 당시 아베 총리는 벙커에서 빠져 나오다 뒤로 넘어지기까지 했다. 쓰고 있던 모자도 벗겨지면서 흙을 털고 모자를 주운 뒤 다시 걸어가는 굴욕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에 저자세로 일관했던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확연하게 다른 행보가 눈길을 끌 수 밖에 없다. 국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소설가 이외수는 8일 SNS를 통해 트럼프 식탁에 오른 독도 새우를 보고 "깜짝 놀란 일본. 이토록 기발하면서도 성공적인 외교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외교도 이제는 머리가 아닌 가슴"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dlxo**** 메뉴에 독도새우 아이디어 낸 직원 상줘라 잘했다” “youn**** 문재인 외교 천재” “alsg**** 굉장히 잘했다!! 이런건 보란듯이 더 해야한다” “flor**** 위안부,독도 새우 최고의 외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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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정 기자
뉴스컬처/사회문화팀
 
2017/11/08 [17:34]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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