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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제의 스타트업을 찾아서(14)
차트스쿨, 게임 형식 주식투자 훈련 서비스 ‘앱’ 화제
 
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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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위험, 고수익, 고성장을 노리고 설립된 기업 형태를 스타트업이라고 한다. ‘신생 벤처기업’ 혹은 ‘IT기술 기반 웹, 앱 서비스 회사’를 가리는 스타트업은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성공할 경우 무시무시할 정도의 성장을 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이 당면과제인 정부도 창업을 유도하며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로 평가받을 큰 잠재력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들을 인터뷰하여 투자관계자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세가 이어지면서 전문가들도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 준비 등 대표적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게임 형식으로 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 성공률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어 본지가 만나 보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차트스쿨 정재훈 대표이다.  
 
 
Q 차트스쿨의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면?
 
차트스쿨은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형식의 주식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실제 코스피/코스닥 종목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매매연습을 할 수 있으며, 실전 주식투자 전에 나의 투자 승률이 높은지 낮은지를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무료 앱 서비스다.
 
사용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복잡한 기능 없이 직관적인 매매연습이 가능하며, 만약 게임 내에서 투자에 실패한 경우, 게임내역 복기를 통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 후 다음 매매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Q 현재까지 진행상황은?
 
2017년 초부터 개발에 들어가 한 달간의 베타 서비스를 거쳐 9월에 정식으로 런칭하였다. 런칭 3개월 만에 1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무섭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고객 평을 보면, 대다수가 '실전 투자 전에 주식 차트를 익히기에 좋다', '재미있다’, ‘유용하다'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개인적으로 힘이 되고 있다.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차트스쿨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아이폰은 개발중이라 사용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Q 차트스쿨을 설립하게 된 동기와 목표는?
 
대학시절부터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서 증권 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당시에는 주식에 대한 기초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개인적인 감으로만 사고팔다가 손해를 많이 보았고, 결국 초기 자본금을 모두 잃고 말았다. 그 이후로도 새롭게 도전했으나, 체계적인 전략 없는 매매로는 결과적으로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었다.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는 개인투자자는 약 7%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초지식 없이 투자하는 투자자들도 부지기수다. 주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
차트스쿨은 이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투자 성공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실제 주식투자에서 성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기존 주식투자의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주식에 대한 매매전략 및 지식 없이 실제 투자를 하게 되면 십중팔구 손실을 보게 된다. 사람들은 운동경기에 나가거나 각종 대회에 나가기 전 많은 연습을 한다. 심지어 취미로 피아노나 기타를 배우더라도 더 잘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한다. 근데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주식투자를 하면서는 왜 사전 연습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다른 것보다 더 많은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다.  
 
Q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
 
시중에 게임형식의 주식 연습 및 체계적인 훈련을 시켜주는 서비스는 차트스쿨이 거의 유일하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증권정보 전달 또는 종목 추천에만 초점이 맞춰줘 있다. 사전 연습으로 모의투자가 있지만, 모의투자는 투자를 잘했는지 못했는지 투자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길게는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
 
차트스쿨은 투자결과를 알기까지 단 3분이면 충분하다. 또 자질구레하고 복잡한 기능 없이 핵심 기능인 투자연습 및 게임에만 집중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Q 구체적인 게임방법은 어떻게 되는가?
 
처음 회원가입시 1천만원이 초기 자본금으로 지급된다. 사회에서 씨드머니로 그나마 모을 수 있는 돈이 약 1천만원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실제 종목데이터에 기반한 차트가 나오고 유저는 자신만의 매매전략에 따라 차트와 보조지표만을 이용하여 매매를 하게 된다.
 
차트는 일봉데이터로 총 60턴이 제공되고, 이를 기간으로 환산하면 약 3개월 정도이다. 이 기간 동안 나의 매매 원칙에 따라 게임을 했을 때 실제 수익이 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게임이 끝나면, 해당 종목명과 실제 기간이 공개된다.  
 
Q 현재까지 연구개발 과정은?
 
실제 종목데이터를 가져와 차트를 직접 네이티브로 구현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 네이티브로 구현한 이유는 안전성과 속도감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 향후 차트 관련 추가적인 기술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데 적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Q 향후 개발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조만간 100여개의 보조지표를 포함한 차트기능 보완, 채팅 등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소셜기능 추가, 증권정보 및 교육 서비스 제공 등 여러 가지 서비스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또 투자랭킹 및 레벨 제도 등 게임적 요소를 강화하고 애니메이션을 추가하여 좀 더 재밌고 실감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Q 맺은말
 
정재훈 대표는 인터뷰 마무리 발언에서 이미 차트스쿨 앱을 쓰고 계신 분들의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올해까지는 마무리 지어야 할 서비스들이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광고 등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컬처=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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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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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2:01]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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