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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거장 김정옥X판소리 명창 안숙선 함께한 창극 ‘그네를 탄 춘향’ 12월 재공연
이서희와 박수범이 춘향과 이몽룡 역 맡아 무대에
 
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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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세대 연출가인 연극계의 거장 김정옥과(왼쪽)와 대한민국 판소리를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이 만나 선보이는 ‘그네를 탄 춘향’이 12월 재공연된다.(뉴스컬처)     © 사진=국립국악원

지난 5월 초연했던 국립국악원의 ‘작은창극’ 시리즈 네 번째 작품 ‘그네를 탄 춘향’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다시 오른다.
 
초기 창극의 형식을 구현했던 이번 공연은 국내 1세대 연출가인 연극계의 거장 김정옥과 대한민국 판소리를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이 만나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네를 탄 춘향’은 국립국악원에서 2013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초기창극의 무대로 복원해 선보이는 ‘작은창극’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올해는 판소리 ‘춘향가’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지난 5월 231석 규모의 우면당에서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났지만, 이번 12월 재공연에서는 13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초기 창극 원형의 모습을 더욱 깊이 재현하고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창극 본연의 멋을 전할 예정이다.
 
무대 디자인 역시 객석과 무대 규모에 맞추어 새롭게 이루어진다. 풍류사랑방 극장 구조를 최대한 살려 상반기 공연에 비해 열린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춘향과 이몽룡 역에는 지난 5월 호흡을 맞췄던 이서희와 박수범이 각각 맡는다. 이서희는 전국완산국악대제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박수범은 다큐영화 ‘소리아이’의 주연이자 제42회 전주대사습 판소리 장원 출신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창극 ‘그네를 탄 춘향’
연출/각색: 김정옥
작창/도창: 안숙선
공연기간: 2017년 12월 8~10일
공연장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관람료: 전석 3만원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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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장
yang@newsculture.tv
 
2017/12/07 [12:30]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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