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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제의 스타트업을 찾아서(19)
‘신기술’ ㈜아로파테크, 개인용 피규어 시장을 선도 한다
 
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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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위험, 고수익, 고성장을 노리고 설립된 기업 형태를 스타트업이라고 한다. ‘신생 벤처기업’ 혹은 ‘IT기술 기반 웹, 앱 서비스 회사’를 가리는 스타트업은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성공할 경우 무시무시할 정도의 성장을 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이 당면과제인 정부도 창업을 유도하며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로 평가받을 큰 잠재력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들을 인터뷰하여 투자관계자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게임, 만화 등의 등장인물들을 플라스틱, 금속 등으로 제작해 놓은 모형이나 조각상을 피규어라고 한다. 가상 매체의 인물·캐릭터들을 실물로 접할 수 있는 매력 덕분에 수집과 진열을 목표로 빠져드는 애호가들이 많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 개인용 피규어 시장만 연간 수천억 원대로 성장하고 있고, 글로벌마켓 규모까지 고려하면 향후 수십조 원대의 시장이 형성이 예상되지만, 보통의 피규어 제작 프로세스 상 보통 1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부담스러운 가격과 일주일이 소요되는 긴 제작 기간으로 인해 예상보다는 매우 더딘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피규어 제작 작업을 보면 프로세스상 고가로 형성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데, 가격을 크게 낮춤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현장에서 즉시 피규어를 공급 가능한 혁신적인 제작방식을 적용한 판매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본지가 만나보았다.

신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적으로 빠르고 저렴한 가격의 개인용3D 피규어를 제작·판매하는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로파테크의 권병진 대표이다.

 

 

 

Q 기업설립 동기는?

 

첫째는 사업 기획, 상품기획 능력을 믿고 시작했다. 둘째는 현재 내가 주도적으로 제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셋째는 커스터 3D 피규어 시장이 매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믿고 있다. 넷째는 그것을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섯째는 이를 통해 성공해서 가족을 잘 보살필 수 있을 것 같았다.

 

Q. 피규어 제작의 연구개발 과정은?

 

현재는 시작품 단계이다. 개인 맞춤형 3D피규어를 짧은 시간에 만들어야하는 도색을 포함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대표인 저와  기계 메커니즘 전문가인 삼성 종합기술원 출신의 CTO와 함께 노력중이고, 다음 달 두 명을 채용 이미지변환 프로그램 및 System S/W자체 개발 계획이다.

 

Q. 피규어의 국내 시장규모? 파급효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콘텐츠 산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키덜트족 관련 시장 규모는 2014년 5천억원 대에서 해마다 20%씩 성장해 지난해 1조원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인 맞춤형 피규어는 훨씬 못 미칠 것이다. 그러나 3D프린터가 보급되면서 많은 이들이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고, 또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콘텐츠사업 규모가 훨씬 큰 미국 일본의 경우 몇 배에서 몇 십 배 큰 시장으로 저희가 지향하는 영웅의 몸에 결합하는 개인 얼굴 맞춤형 피규어는 단순한 H/W사업이 아닌 콘텐츠 서비스 사업과 맥을 같이 한다. 짧은 시간과 가격을 파격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된다면 생각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Q. 피규어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은?

 

이미 관련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였다. 그러나 특허로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보이지 않는 관련 노하우등을 쌓고 있다.

 

3~5분내 결과물을 전달할 수 있는 메커니즘은 이미 기획 설계되어 있다. 다만 퀼리티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계속적으로 연구하면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Q.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된 전략은?

 

국내외 모든 경쟁업체는 동일한 방법으로 개인맞춤형 피규어를 생산 판매한다. 먼저 3D프린터로 오랜 시간에 걸쳐 제작한 후, 후가공을 하여 매끄럽게 하고, 그 위에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도색을 한다. 이로 인해 어마어마한 시간과 비용을 초래하게 된다.

결국 가격이 비싸지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이에 비해 저희 아로파테크는 이러한 가내 수공업과 같은 작업을 자동화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퀼리티는 조금 감수하고, 시간과 가격을 현저하게 낮추려는 것이 저희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또한 영업방법도 찾아가는 방법이 아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기계를 두고 프랜차이즈 형태의 서비스를 하게 되면 영업 마케팅 비용 또한 줄이면서, 소호창업자들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윈 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지금까지 경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이 제일 어려운 것은 무엇이겠나? 아마도 열이면 열, 모두 재원 마련일 것이고, 두 번째는 인력일 것이다.

 

저희 경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곳을 전전하였다. 보증기관, 정부과제, 투자유치, 친인척지원, 엔젤 등 그러나 스타트업이라는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을 감당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커서 쉽지가 않았다. 어떠한 경우는 프로그램에 선정되고서도 지원을 못 받는 경우도 있었다.

 

또 한 가지는 제조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가 어려운 것이 초기 매출 및 수익을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투자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이다.

 

 

Q. 4차 산업 혁명(인공지능)시대에 대한 대비 또는 계획?

 

저희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판매한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3D프린터 등 연결이 된다면 저희는 3D프린터와 자동판매기 및 저희 커스텀 피규어를 결합한 완전 자동밴딩머신 제작을 계획하고 그 안에 콘텐츠를 좀 더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구현하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개발할 예정이다.

 

Q. 경영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이 있다면?

 

항상 새로운 문제에 봉착하는 것이지요. 모든 이들이 동일한 어려움은 겪지는 않는 것 같다. 똑같은 경우라도 저마다 느끼는 혹은 상황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잖아요. 제가 좀 더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 좀 더 지식에 욕심을 내야할 것 같다.

 

Q. 향후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는?

 

저희 회사의 정의 혹은 목표는 요즘 방탄소년단 앨범에 처음 문구에 나오는 내 자신을 사랑해. 너의 인생을 사랑해. 인간의 귀중한 삶을 위한 봉사에 조금 덧붙였어 나와 나의 가족의 행복을 위한 곳, 아로파테크와 관련된 모든 이들의 행복을 지원하는 곳, 사람들의 귀중한 삶을 위해 서비스 하는 곳, 나와 너와 우리가 이를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사업 커스텀 3D피규어 자판기를 잘 제작하고 서비스하여 부를 창출하고, 또 소호 창업자들에게 좋은 사업 기회가 드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Q. 홍보계획은?

 

스타트업이 홍보 마케팅을 할 수 있다면 비용을 적게 들면서 하는 방법을 택할 것이다. 보도 자료를 통한 소통과 SNS를 통한 마케팅을 주로 할 예정이다.

 

Q.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모든 이들이 돈을 벌면 이런 생각을 늘 하는 것 같다. 사회에 환원 혹은 어려운자를 돕는…. 저 또한 같다. 제가 어렵게 성장해왔듯 또 다른 그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키다리 아저씨가 된다면 기꺼이 할 생각이다.

 

Q. 맺은 말

 

권병진 대표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이 세상 안 힘들게 뭐가 있을까? 라고 반문하며, 스타트업 기업 운영도 정말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하면서 하지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한 목표는 잃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그 무언가는 지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술과 신공정기법을 이용하여 품질은 유지한 채 가격과 제작기간을 크게 줄이는 당사의 목표가 실현될 경우 ㈜아로파테크는 개인용 피규어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아로파테크 사업 모델은 궁극적으로 글로벌마켓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뉴스컬처=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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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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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0 [09:27]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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