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MUSICAL
PLAY
ART
NEWS
독자광장
이벤트
관람후기
기사제보
HOME > CULTURE > ART
‘강원국제비엔날레2018’ 내달 3일 화려하게 오픈…20개국 작가의 작품 100여 점 전시
‘악(惡)의 사전(辭典)’ 주제로, 문화올림픽 승화에 걸맞은 국제적 미술전시 구현
 
허다민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 ‘강원국제비엔날레2018’이 오는 2월 3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뉴스컬처)     © 뉴스컬처DB


‘강원국제비엔날레2018’이 오는 2월 3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악(惡)의 사전(辭典)’을 주제로 동시대 국내외 미술작가 20개국 60여 팀의 100여 작품이 전시되며, ‘평화프로젝트155’, ‘포트폴리오 리뷰’, ‘학술 포럼’ 등의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강원국제비엔날레2018’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승화에 걸맞은 국제적인 미술 전시를 구현하고, 문화예술의 비전 있는 유산으로서의 가치 정립을 개최 배경으로 한다.

 

글로벌 시각예술 플랫폼을 추진하며, 국제비엔날레에 걸맞게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국내외 작가를 선별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이슈를 제시함과 동시에 한국미술의 높은 수준을 국제무대에 소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계획이다.

 

비엔날레의 주제인 ‘악의 사전(The Dictionary of Evil)’은 선의 결핍이라는 종교적 윤리학의 관점이 아닌, 인간의 도덕적 의식에 반하는 우리 사회 속 (때론) 특수하거나 보편적 악을 끝없는 현재로 추념(追念)하려는 예술가들의 노력을 보여준다.

 

‘악(惡)’이라는 단어가 전달하는 부정적 선입관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자행된 비극적 경험을 투사하는 실제화 된 주제로써, 더 집필하면 안 될 공통의 비극적 ‘경험’과 ‘상황’을 사전의 한 페이지로 기호화한 명사다.

 

국내외 60여 작가 100여 작품들은 바로 그 ‘경험’과 ‘상황’에서 비롯된 내·외상(경험의 외상: 시각, 인지, 사고, 결과 / 내상의 경험: 주체, 자아, 실존)을 관통한다.

 
▲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의 예술총감독 홍경환.(뉴스컬처)     © 사진=강원국제비엔날레2018 조직위원회

 

비엔날레의 예술총감독은 홍경환이 맡았으며, 행사를 위해 유리, 이훈석, 조숙현 큐레이터가 참여했다.

 

홍경한 예술총감독은 월간 미술잡지 ‘미술세계’ 편집장을 비롯해 월간 ‘퍼블릭아트’ 편집장, 월간 ‘경향아티클’ 편집장 등을 역임한 저널리스트 출신의 미술평론가다. 현대미술에 대한 식견과 경험,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홍 총감독은 대림미술관 사외이사, 국립현대미술관 정책자문위원,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 서울시 미술관·박물관 등록 심의위원, 박수근미술상 운영위원, 인천아트플랫폼 운영위원 등으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큐레이터 유리는 미네소타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2016 광주비엔날레 코디네이터, 駐 이집트 한국문화원 큐레이터를 역임했다. 전시기획 외 서울역사박물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국제교류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해왔다.

 

이훈석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Saint-Petersburg State University)에서 미술비평 석사학위 취득 후 모스크바국립대학교(Moscow State University)에서 20세기 중반 러시아 미술에서의 실존적 문제에 관한 논문으로 미술사학 박사학위 수여를 앞두고 있다. 부산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와 모스크바비엔날레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를 역임한 바 있다.

 

조숙현은 영화전문지 ‘필름(Film) 2.0'과 미술전문지 ’퍼블릭아트‘ 기자 출신으로 미술 현장에서 기획자와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영상 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술 현장에 관한 저서로 ’내 인생에 한 번, 예술가로 살아보기‘(2015), ’서울인디 예술공간‘(2016) 등을 출간했다.

 
▲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은 ‘내상의 경험과 기억’ ‘의심의 긍정성’ ‘인본주의와 인간가치’ ‘예술의 책무와 역할’을 주제로 구성되며 국내 33인(팀), 해외 27인(팀)이 참여한다.(뉴스컬처)     © 사진=강원국제비엔날레2018 조직위원회


‘강원국제비엔날레2018’은 ‘내상의 경험과 기억’ ‘의심의 긍정성’ ‘인본주의와 인간가치’ ‘예술의 책무와 역할’을 주제로 구성되며 국내 33인(팀), 해외 27인(팀)이 참여한다.

 

전시는 현대사 100년의 역사를 하나의 ‘사전’으로 상징화하되, 멈춤, 정지가 아닌 순환성을 뜻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이 시공 내에서 작가들은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자행되어 온 선의 결핍, 악의 행태, 인간이 생성한 무수한 재난과 재앙의 역사를 고찰하고 성찰한다.

 

국내 작가인 조덕현, 김승영, 양아치, 이완, 장지아, 故박종필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해외 작가인 토마스 허쉬혼(스위스), 와엘 샤키(이집트), 왈리드 라드(미국), 아크람 자타리(레바논), 프로펠러 그룹(다국적 그룹), 라파엘 고메즈 바로스(콜롬비아), 알프레도&이사벨 아퀼리잔(호주/필리핀), 알마굴 멘리바예바(카차흐스탄)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정보]

전시명: ‘강원국제비엔날레2018’

전시기간: 2018년 2월 3일 ~ 3월 18일

전시장소: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

 
(뉴스컬처=허다민 기자)
[뉴스컬처 360VR] [뉴스컬처 연예TV] [네이버 포스트]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장스케치] ‘한국뮤지컬어워즈’ 홍광호-전미도 주연상…‘어쩌면 해피엔딩’ 6관왕 싹쓸이
[포토뉴스]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보다 더 뜨거웠던 축하 무대 한 자리에
[금주의 문화메모&] 천사들이 건네는 새해 인사
[컬처포토] 일상의 폭력은 느닷없이 찾아온다…연극 ‘오셀로의 식탁’
[인터뷰] ‘거미여인의 키스’ 김주헌 “제 이미지와 상반되는, 뻔하지 않은 인물 만났죠”
[공공연한 이야기] 배우가 티켓 팔고, 한정판 우표 내놓고…진화하는 공연마케팅
[컬처포토] 궁금증에서 시작된 조선시대 역사 이야기, 연극 ‘여도’
[리뷰] 무거운 세상사, 비구니들 만나니 한결 가볍네…연극 ‘가벼운 스님들’
[컬처포토] 고양이가 펼치는 환상의 무대…뮤지컬 ‘캣 조르바’
[라이브인터뷰] ‘에드거 앨런 포’ 이창섭-백형훈 “저희가 생각하는 최고의 명장면은…”
[이달의 극단] 공감 가는 이야기X감각적 표현 위해 ‘풀 에너지’ 쏟는다…‘창작집단 LAS’
[직캠라이브] 국악앙상블 ‘아라연 미니콘서트’…해설과 함께한 아름다운 우리 소리의 향연
[프로관극러 입문서⑤] 문화생활, 비싼 티켓값에 망설였다면?…공연 할인 ‘꿀팁’ A to Z

허다민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
heo@newsculture.tv
 
2018/01/03 [17:57] ⓒ 뉴스컬처
 
관련기사목록
[강원국제비엔날레2018] ‘강원국제비엔날레2018’ 내달 3일 화려하게 오픈…20개국 작가의 작품 100여 점 전시 허다민 기자 2018/01/03/
핫이슈
[리뷰] 채소를 썰고 빵을 먹는 것처럼, 일상이 된 폭력에 대하여…연극 ‘오셀로의 식탁’
[인터뷰] ‘거미여인의 키스’ 김주헌 “제 이미지와 상반되는, 뻔하지 않은 인물 만났죠”
[현장스케치] ‘한국뮤지컬어워즈’ 홍광호-전미도 주연상…‘어쩌면 해피엔딩’ 6관왕 싹쓸이
[금주의 문화메모&] 천사들이 건네는 새해 인사
[공공연한 이야기] 19세기 러시아 문학 공연이 신년에 던지는 화두는?
가장 많이 본 기사 [CULTURE]
연극 ‘더 헬멧’ 관객 사랑 보답하고자 ‘커튼콜 데이’-’관객과의 대화’ 등 풍성한 이벤트 진행
[현장스케치] 현 사회 화두는 ‘페미니즘’과 ‘폭력’…셰익스피어로 보는 ‘산울림 고전극장’
[현장스케치] 대학로에서 출발한 ‘플레이 버스’, 에든버러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
[리뷰] 무거운 세상사, 비구니들 만나니 한결 가볍네…연극 ‘가벼운 스님들’
[현장스케치] ‘한국뮤지컬어워즈’ 홍광호-전미도 주연상…‘어쩌면 해피엔딩’ 6관왕 싹쓸이
PLAY
[리뷰] 채소를 썰고 빵을 먹는 것처럼, 일상이 된 폭력에 대하여…연극 ‘오셀로의 식탁’
MUSICAL
[현장스케치] ‘한국뮤지컬어워즈’ 홍광호-전미도 주연상…‘어쩌면 해피엔딩’ 6관왕 싹쓸이
PLAY
[리뷰] 무거운 세상사, 비구니들 만나니 한결 가볍네…연극 ‘가벼운 스님들’
About NewsCultureHISTORY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사업제휴안내기사제보
㈜콘팩/뉴스컬처|대표이사/발행편집인:이훈희|취재팀장:양승희|영상제작본부장/이사:이장희|콘텐츠사업본부장:박상욱
취재팀:02-715-0013|편집팀:02-715-0012|영상제작본부:02-714-0052|콘텐츠사업본부:02-715-0014|청소년보호책임자:이장희
정기간행물등록번호:서울아02083|발행일자:2006.11.03|등록일자:2012.04.19.|주소: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97, 우신빌딩 5층 뉴스컬처
㈜헤럴드|대표이사:권충원|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 아03710|주소:서울시 용산구 후암로 4길 10 헤럴드 스퀘어|대표전화:02-727-0114
Copyright NewsCulture. All Rights Reserved. 모든 기사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