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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박정희 혈서' 부정 전력…法 "친일 맹세 인정돼" 기각
 
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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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 우수정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을 부정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오늘(11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관련해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지난해 1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두둔했다가 소송을 당한 사실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만주군관학교 지원 혈서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족문제연구소가 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손해배상청구소송 혐의로 고소해 승소한 바 있다.
 
당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대법원은 1·2심 재판부의 원심 판결을 유지하며 300만원의 배상금 지급 판결을 내렸다.
 
한편 민족문제연구소는 2009년 일본 국회도서관에 소장 중인 만주신문 1939년 3월 31일자를 공개하며 "박 전 대통령이 제국주의 일본에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의 혈서를 썼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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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정 기자
뉴스컬처/사회문화팀
 
2018/01/11 [17:43]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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