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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되감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최고령 친구 데이비드 “아시아 첫 방문”…온종일 싱글벙글
 
허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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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뉴스컬처)     © 사진=MBC에브리원


한창 놀고 싶을 나이인 65세의 데이비드가 한국을 찾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5회에서는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온 데이비드, 앤드류, 사이먼의 첫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에 도착한 영국 친구들이 숙소에 찾아가는 험난한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평창 동계 올림픽을 연상시키는 룩으로 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친구들은, 전철을 타고 안국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가 첫 방문”이라는 데이비드는 시종일관 싱글벙글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제임스는 “데이비드의 아내 니키가 좀 성격이 세다”고 운을 뗐고, 출연자들은 “아무 것도 안 했지만 다 하신 것”, “도피성 여행이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숙소를 찾아 길을 걷던 친구들. 하지만 숙소는 좀처럼 보이지 않았고, 데이비드는 “내 생각엔 가게에 가서 물어보는 게 좋겠다”며 근처 가게 앞으로 향했지만 막상 물어보기가 쑥스러운지 뒷걸음질을 쳤다.

 

친구들은 “아저씨가 리더잖아요”라며 데이비드를 떠밀었고, 데이비드는 “그래, 내가 리더지”라며 리더십을 발휘해 가게 주인에 숙소의 위치를 물었다. 가게 주인은 길을 잘 모르는 듯 했지만 직접 숙소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확인해주었고, 친구들은 그런 가게 주인의 친절함에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

 

이어 통화를 마친 가게 주인은 ‘숙소 관계자가 자동차를 가지고 이리로 온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car”라고 말하면서 이곳을 가리키는 제스처를 보였다. 하지만 영국 친구들은 이 말을 알아듣지 못했는데, 특히 데이비드와 앤드류는 “우리랑 사진 찍고 싶나 봐”, “우리 여기 서라고요?”라며 사진을 찍는 포즈를 취해, 모두를 웃음에 빠뜨렸다.

 

이때 주인이 차로 데려다주겠다는 것으로 오해한 사이먼은 “괜찮아요, 우리 걸어갈게요”라며 손사래를 치기도 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제임스는 “영국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아주머니에게 실례가 되는 것 같아 걸어가겠다고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는 “괜찮아요, 고마워요”라며 발을 구르며 걸어가는 제스처를 취해,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하기도 했다.

 
 
(뉴스컬처=허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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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다민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
heo@newsculture.tv
 
2018/01/12 [09:53]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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