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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제의 스타트업을 찾아서(30)
‘웹VR전문기업’ 비메이크, 공공서비스 가상현실로 보는 시대 열어
 
김수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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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위험, 고수익, 고성장을 노리고 설립된 기업 형태를 스타트업이라고 한다. ‘신생 벤처기업’ 혹은 ‘IT기술 기반 웹, 앱 서비스 회사’를 가리는 스타트업은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성공할 경우 무시무시할 정도의 성장을 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이 당면과제인 정부도 창업을 유도하며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로 평가받을 큰 잠재력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들을 인터뷰하여 투자관계자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미래 주력 산업으로 전망되는 VR 즉,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컴퓨터 기술로 사용자의 시각이나 청각, 촉각 등을 자극해서 마치 실제로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 가상의 현실을 말한다. 2015년 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CES)는 가상현실이 IT 생태계의 한복판에 등장할 것임을 예고한바있다. 

 

이런 가운데 특별한 장비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연결만으로 가상현실 구현이 가능한 웹VR 개발 전문 기업으로, 특히 공공정보 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화제의 기업 (주)비메이크의 신현목 대표를 본지가 만나보았다. 신 대표는 2017 서울혁신챌린지 본상 수상, 2017 인천광역시 인공지능드론 스타트업 경진대회 은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Q. 기업설립 동기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VR하면 게임을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다. 사실 가상현실은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최적의 기술이다. 특히 공공서비스에 응용된 다면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 하다.

 

Q. 서비스의 연구개발 과정?

 

저희 가상현실 기술의 원칙은 “무장비, 무설치”이다. 특별한 가상현실장비와 모바일 앱과 같은 프로그램 없이도 인터넷만 가능하면 PC와 스마트폰에서 VR 콘텐츠를 활용 할 수 있도록 Html5기반에 최적화 된 뷰어 및 이미지 처리기술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중 이다

 

 

Q. 서비스의 국내외 시장규모? 파급효과는?

 

공공정보서비스 분야에 VR을 접목하는 시도는 이제 시작단계이며, 특히 축제 및 관광콘텐츠 구축 분야의 경우 연 콘텐츠 구축 예산만 500억 정도로, 관련 사업까지의 파급력만 본다면 4천억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당 사의 드론관광 플랫폼인 'SKY360'을 통해 드론과 VR을 접목한 관광서비스와 전시콘텐츠에 대한 VR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다양한 분야에 VR를 접목시킬 예정이다,

 

Q. 가상현실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가상현실 서비스에 대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적인 요구사항이 낮기 때문에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으며 PVR(Panorama VR)과 같은 일반적인 VR은 물론 사물을 720도로 돌려보는 OVR (Object VR)과 VR 이미지안에 동영상을 삽입하고 자동으로 재생시키는 MVR (Mixed VR)까지 웹VR로 구현하여 일반 PC, 카드보드, 보급형 HMD, 오큘러스와 같은 고급 가상현실 장비까지 동시에 지원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항공VR과 지상VR 그리고 실내VR까지 하나의 뷰어안에서 자연스럽게 연동시켜 생동감 있는 지역 축제 및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

 

Q. 경쟁업체가 있다면 차별화된 전략은?

 

게임이나 교육과 같은 B2C시장이 아닌 B2G 시장을 위한 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한다. VR사업이전에 다양한 공공SI분야 사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이 원하는 가상현실 정보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경영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이 있다면?

 

지자체 담당자들이 “VR은 게임”이라는 고정관념이 많아 도입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그 동안에 제공해왔던 사진, 동영상, 텍스트등의 콘텐츠를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Q. 4차 산업 혁명(인공지능)시대에 대한 대비 또는 계획?

 

의외로 VR에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 이는 아직 이미지 왜곡이나 해상도의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으로 시각적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

 

 

Q. 향후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 또는 비전은?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에 대한 대안관광 플랫폼을 고려중이다. 드론을 VR기술에 접목시켜 하늘에서 보는 영상과 오디오를 제공하여 현장을 가보지 않고도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더욱 발전 시켜 이동에 제약이 있는 분들에 대한 관광분야 보편적 복지에 기여하고 싶다.

 

Q. 우리 회사 자랑은?

 

구글 스트리트뷰의 국내 버전인 '다음 로드뷰'의 총괄개발자를 비롯한 국내 웹VR분야를 15년 이상 연구하고 개발해 오신 CTO와 관련 인력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개발팀의 기술력은 국내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Q. 맺은 말

 

(주)비메이크의 신현목 대표는 인터뷰를 마무리 하면서 저희는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4계절 VR 개발, 함양 산삼축제 VR 개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VR 개발,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VR개발, 의왕시 철도축제 드론관광 VR 개발, 남해권역 드론관광 VR 개발, 인천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전시관VR개발 등 공공정보서비스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현목 대표는 지자체에서 열리는 축제는 한 해 약 4천개정도라면서 이 많은 축제가 끝나도 남는 콘텐츠는 사진 몇 장과 동영상 정도가 전부라고 아쉬움을 표하고, 그마저도 제대로 활용이 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신대표는 매년 열리는 축제를 VR 플랫폼으로 제작하고 여기에 축제의 사진,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여 현장의 생동감을 전달한다면 지금까지 운영했던 단순한 홍보 웹 페이지를 벗어나 축제에 대한 디지털 아카이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VR을 관광분야에 적용한다면 지자체의 아름다운 관광지의 4계절을 항공VR과 지상VR로 제작하여, 온라인은 물론 관련 전시관에서 활용한다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관광지에 대한 홍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컬처=김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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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뉴스컬처/뉴스제작본부
ksh@newsculture.tv
 
2018/02/14 [14:05]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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