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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되감기] ‘썰전’ 안희정 ‘선의-대연정’에 유시민-전원책 아웅다웅
 
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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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방송 화면 캡처.(뉴스컬처)     © 사진=JTBC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선한 의지’ 발언으로 곤혹을 치렀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은 대선주자 릴레이특집 5탄 안희정 충남도지사 편으로 꾸며졌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와는 ‘좋은 동료’,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고백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경선에 지더라도 결코 탈당은 없을 것”이라고 독자노선화에 선을 그었다.
 
유시민 작가는 얼마전 대연정과 선한 의지 발언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두둔하는 뉘앙스를 풍겨 크게 지지율 손해를 본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진의를 다시 물었다.
 
이에 한 달 가량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운을 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처음부터 ‘너는 악이야’라고 얘기하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겠나.자기주장을 좀 내려놓고 상대방을 존중해야 대화가 가능하다는 얘기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커지는 비판 여론에 결국 사과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탄핵 정국의 핵심 사건까지도 선의로 봐야 한다는 것처럼 돼버려서 ‘선의’의 예를 잘못 들었던 것에 대해 사과했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해명에도 유시민 작가는 “그 사람의 행위를 보고 의도를 추론할 수 있는데 많은 국민들이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의 행동에서 선의를 추정해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반면 전원책 변호사는 “4대강 사업 자체를 악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 발언이 왜 논란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곧장 맞받았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선의 발언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 쉽다”고 지적했다.
 
 
(뉴스컬처=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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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뉴스컬처/대중문화팀장
cinemonde@newsculture.tv
 
2017/03/03 [08:30]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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