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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빛 고려산 진달래축제 즐기는 강화도 봄나들이, 맛집 먹거리도 풍성해
 
이정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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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고려산이 진분홍빛 진달래로 물들었다. 고려산 정상까지 오르면 눈 아래 화려하게 펼쳐진 진달래 군락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강화도 진달래축제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인근 고인돌 광장에서는 진달래 주제로 한 이색체험을 마련했으며, 진달래꽃을 부쳐 먹는 화전 만들기, 잔달래 페이스페인팅, 진달래차 시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강화도에는 마니산, 전등사, 덕진진, 초지진 등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는 관광지가 많다. 수도권에 위치해 서울에서 1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어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인기다.
 
 
강화도 초지진 근처에는 등산 전후로 가볼만한 맛집들도 즐비하다. 그중 꽃게탕, 게장 외에도 숯불향이 그윽한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는 ‘갯배생선구이’는 2010년 KBS 1박2일에 방영됐던 속초 갯배생선구이가 강화도에 자리잡은 음식점으로 초벌구이 한 숯불 생선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곳은 모듬생선구이정식, 특미 메로구이 외에도 속초 특산물인 오징어순대와 계절생선 및 조림, 찌개류를 판매하고 있다. 먼저 오징어, 꽁치, 새우가 초벌구이 되어 나오면 살짝 구워 먹으면 되고 정식을 주문하면 공기밥과 미역국이 제공된다.
 
생선을 구울 때는 삼지창처럼 생긴 생선 굽는 전용 도구를 사용하기에 굽기가 편하고 생선살이 터지지 않는다. 모듬 생선은 제철 생선 위주로 제공되며 고등어, 조기, 청어, 가자미 등의 각기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본찬과 함께 나오는 순무김치는 강화도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식감이 무르고 아삭함이 적다. 속초의 대표 먹거리 오징어순대는 계란물을 입혀 구워 나오는데 갯배구이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는 계란물 없이 찐 상태로 나와 다채로운 맛을 선사한다.
 
이 강화도 맛집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해 있으며,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됐다. 초지대교 인근에 있어 나들이길 전후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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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형 객원기자
뉴스컬처/생활문화팀
father6314@naver.com
 
2017/04/15 [10:03]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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